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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금값 7년만에 최고치...온스당 1621.60달러
조은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4%(128.05포인트) 내린 2만921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12.92포인트) 하락한 3373.23, 나스닥 지수는 0.67%(66.21포인트) 떨어진 9750.96으로 마감했다.

블룸버그는 "일본이 두 명의 사망자를 발표했고, 한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사망자 발생 등 보고가 나오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발생 초기 당시 예상한 것보다 코로나19가 기업의 실적과 세계 경제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전망이 나와 뉴욕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반면, 금 값은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4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621.60달러로 치솟아 2013년 2월15일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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