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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2번째 사망자 …대남병원서 음압병동 이송중 사망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 부산대병원 음압병동 옮겨진 직후 숨져
김주영 기자


사진: 21일 오후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119 응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코로나19' 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진 직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정신병동에 있던 환자로 전날 상태가 안좋아져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아 이날 앰뷸런스로 이동됐다.


한편 청도 대남병원은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에덴요양원, 보건소 등이 통로로 연결돼 있으며 대남병원에 환자 147명과 직원 109명, 보건소에 직원 90명, 노인전문요양병원에 환자 63명과 직원30명, 에덴요양원에 환자 92명과 직원 84명 등 615명이 이곳 4개 시설에 갇혀 있는 상태다.


앞서 19일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봤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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