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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브이티지엠피 큐브엔터 인수, KVLY 성장의 마중물" -현대차증권

이대호 기자



브이티지엠피의 큐브엔터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브이티지엠피의 큐브엔터 인수 관련 코멘트를 통해 "KVLY(케이블리)를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마중물을 부은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앞서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1일 아이에이치큐(IHQ)로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813만 4,200주, 30.61%를 29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유 연구원은 "VTGMP의 자회사 KVLY의 중국 파트너를 보면 왜 큐브엔터를 인수했는지 보인다."며, "왕이(넷이즈), 틱톡, 타오바오, 아이치이 등 Freegos(중국 공연전문 회사)와의 합작사 설립에서 보듯 중국으로 가는 허브 역할"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 인수로 인해 중국 진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향후 KVLY를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연예인들이 큐브엔터로 집합할 가능성이 있다."며, "큐브엔터는 자체 IP 확보 및 아티스트를 담는 그릇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큐브엔터 소속 연예인은 물론,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KVLY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유 연구원은 "KVLY와 협업하는 A급 스타군 외에도 톱A급 인플루언서, 서울번드 등의 라인업을 보면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VTGMP는 '화장품+엔터+미디어커머스'가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온리 원 유니콘(only one unicon)'"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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