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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입점 소상공인 임대료 20% 인하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임대료 20% 인하 결정
이유민 기자

행복한백화점 전경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에 빠진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99년에 서울 목동에 설립된 백화점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행복한백화점 내 고객수 감소 및 극심한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임대매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한백화점은 지하부터 6층까지 입점돼 있는 안경점, 미용실, 음식점 등 전체 소상공인 임대매장을 대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나누고자 시작한 행복한백화점 20%의 임대료 인하 결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및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범정부적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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