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혼조세 마감
시장, 코로나19 확산 사태 주시... 이탈리아 등 확진자 크게 늘어이명재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에 비해 24.59포인트(0.35%) 상승한 7042.47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CAC40지수는 4.87포인트(0.09%) 오른 5684.55에 장을 닫았다.
반면 독일 DAX지수의 경우 15.61포인트(0.12%) 하락한 1만2774.88을 기록했다.
코로나19는 발원지인 중국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세계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