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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트럼프 "한국인 입국제한, 적기 아니다"…한은, 중소기업에 5조원 공급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기자hsyeom@mtn.co.kr2020/02/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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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우리나라에 당장 입국제한 조치 등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5조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염현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입국제한 국가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죠?

[기사내용]
질문1. 염현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입국제한 국가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죠?

답변1.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나 입국 제한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여행 금지나 입국 제한 대상 국가에 한국이나 이탈리아를 추가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한국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힌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의 미국 입국제한 조치는 국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가장 잘 대처하는 국가로 미국을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호주, 그리고 한국을 꼽았습니다.


질문2.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추가 대책을 발표한 것 있나요?

답변2. 우선 한국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5조원을 공급합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 대출 한도를 기존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늘려, 이중 5조원을 다음달 9일부터 시중은행에 연 0.75% 금리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소매와 음식·숙박, 여행, 운수업을 비롯해 중국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조달하는 제조업체 등이 해당하며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이 지원됩니다.

특히 피해가 큰 대구·경북 등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4조원이 집중 배정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도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힌 만큼 2월의 마지막날인 내일(28일) 관련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소비쿠폰 구매금액 환급,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들은 편성을 공식화한 추경 과제 발굴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염현석기자

hsyeom@mtn.co.kr

세종시에서 경제 부처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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