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너시스BBQ, 대구·경북지역 가맹점 긴급 지원

지난 26일 제너시스BBQ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KF94 마스크를 긴급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점 영업을 자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을 통한 언택트 배송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 상태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최근 직영점에 이어 전국 가맹점 방역을 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구입이 어려운 KF94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긴급 무상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을 배달하는 직원에게 반드시 착용하라고 권하고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부산과 경남지역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 경북 지역분들과 가맹점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힘이 돼줄 것"이라며 "지역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패밀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