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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교육청, 학교에 마스크 직접 배포한다

마스크 수급 안정 조치…"제공 범위는 미확정"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 기자drumboy2001@mtn.co.kr2020/02/28 10:44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마스크를 직접 구매해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선 학교들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8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스크 업체를 알아보고 있다. 교육재정과에서 마스크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공동구매를 한다음, 각 지역청을 통해 학교에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나선 이유는 일선 학교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교육청은 학교별 마스크 비축 실태를 파악하고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인 보건용마스크 주문량이 폭주해 납품까지 3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기관이 필요한 수량만큼 종합쇼핑몰에서 구매해달라'는 공문서를 각 학교에 배포한 바 있다.

그러나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는 물론이고 일반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았다. 물량이 있다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 소량 구매만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마스크 수급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물량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제공 범위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교육청 소속인 초중고, 유치원에 마스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해당되지 않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스크) 가격이 오르고 물량도 부족해 제공 범위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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