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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메가박스, '코로나19' 확산에 경영진 급여 20% 반납…주 4일 근무 돌입

'비상경영 체계'…'코로나19' 대비책 강화
윤석진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경영 체계에 돌입했다.

28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경영진은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고 본사 직원들은 주 4일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관 관객 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아울러, 희망자에 한해 재택근무와 유급휴가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고통 분담 차원 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본사 직원에 한해 연차 사용의 방식으로 주 4회를 진행하고 있어 급여는 동일하게 지급되며, 발생 연차가 없는 직원의 경우 휴업 수당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직원 대상 일일 2회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 ▲회의 출장 최소화 권고 ▲본사·지점 출입하는 사람 위해 손세정제 배치 ▲일부 지점 열화상 측정 장비 도입 등을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 내 지점의 경우 평일 오전이나 낮 시간 회차를 줄여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고객 접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배치도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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