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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공급에 공적기관 제 역할 '톡톡'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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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일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통기관에서 노마진 마스크 판매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우체국과 교육청 등 공적기관 역시 동참하며 마스크 구매에 지친 국민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공영쇼핑 쇼호스트: 오늘 준비한 수량은 30매 입니다. 30매에 2만4,900원에..]

마스크 한 장에 약 1,000원.

시간이 더해질수록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 구매 대란을 조금이나마 잠재워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통채널인 공영쇼핑은 지난 19일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한 게릴라 마스크 판매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6회 방송을 통해 노마진으로 판매한 마스크는 약 71만장.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도 어제부터 오프라인 마스크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6만3,000장의 마스크가 판매됐으며, 오늘 오후 2시 기준 3만5,000장이 추가로 나갔습니다.

이틀 동안 고객 2만명 이상이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한 것입니다.

공영쇼핑과 행복한백화점은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기간의 제한 없이 노마진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저희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대국민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돼 국민의 안전에 일익을 하고 있어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앞으로도 대국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전국 읍·면 지역의 우체국에서 한 개 당 800원 수준의 마스크 판매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역시 마스크를 확보해 학교에 직접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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