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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추경 최대한 빨리 편성해 국회 제출…신속한 처리 부탁"

"메르스 때 제가 野대표로 추경제안…초당적 협력 구하러 왔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기자hsyeom@mtn.co.kr2020/02/28 21:32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4당 대표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계획을 언급하며 국회의 빠른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여야 4당 대표과 회동에서 "긴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대표를 향해 신속한 추경 처리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등 여야 4당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안전과 경제 모두 아주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만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뤄진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동은 모두 5차례가 있었는데, 회동은 모두 청와대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책특위를 구성하였고, 감염병 예방관리법, 검역법 등 코로나 3법도 신속히 통과시켜주시고, 추경 편성에도 모두가 협력의 뜻을 밝혀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어 "범국가적 대응을 위한 국회의 협력이 첫발을 잘 뗀 만큼 협력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당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 차제에 국가적 차원의 방역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긴급한 대책 뿐만 아니라 중장기 대책에도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리 경제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경 편성에 여야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제가 야당 대표로서 추경을 먼저 제안하고 신속히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은다면 사태 해결과 경제 회복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이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을 포함해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미래통합당 전희경, 정의당 김종대, 민생당 최도자 대변인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국회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감염병 대응 및 민생피해 직접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의료인께 감사드리며, 의료인력·치료병상·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다.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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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yeom@mtn.co.kr

세종시에서 경제 부처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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