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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수영, "가요대상 받을 지 몰라 '오열'...이효리가 대리소감 해" 웃음

전효림 이슈팀


이수영이 이효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라라라’를 부른 이수영이 소환됐다.

이날 김이나는 이수영에 대해 “1~6집 앨범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탔다. 이때 당시 이효리 씨가 댄스의 산맥, 이수영 씨가 발라드 산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영이 2003년 연말 시상식에서 ‘덩그러니’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이수영은 수상소감을 하지 못할 정도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결국 이효리가 “수영 씨가 음악 방송에서 1위만 해도 너무 감동을 하고 운다. 이렇게 대상을 받게 돼서 여러 생각이 나는 것 같다”며 대리 수상소감을 했다. 이수영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이야기를 하라는 이효리의 말에 겨우 “하느님 아버지” 딱 한 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영은 “저 해가 이효리의 ‘텐 미닛’이 나왔다. 다른 타 방송국에서는 다 이효리 씨가 대상을 받았다. 그런데 내 이름이 불렸다. 분명히 나는 내 친구가 받아서 기쁘고 ‘난 큰 상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연연했던 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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