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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인천 '효성새사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7개동, 424가구 공급
문정우 기자

인천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인천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29일 열린 인천 효성새사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260명 중 144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영동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효성새사미 재건축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441(효성동) 일대 1만5,034㎡를 대상으로 용적률 266.9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효성서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인근 서인천나들목을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앞서 금호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위치한 모래내시장 정비사업 'DMC 금호 리첸시아', 서울 도봉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최근 서울 도시정비 사업장도 확대하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회사의 시공역량을 총동원해 어울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조합에서 보여주신 신뢰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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