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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쿠퍼맨 "코로나19 사그라드는 징조 보인다"

박지웅 수습기자

(사진: 블룸버그통신)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리온 쿠퍼맨이 코로나19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쿠퍼맨 오메가 어드바이저 CEO는 1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애플이 중국에 있는 공장을 다시 가동했고 스타벅스도 중국에서 영업을 재개했다"며 코로나19가 조만간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팀쿡 애플 CEO는 지난달 27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있어 매우 낙관적이다"라며 "중국 공장들을 다시 열었다"고 말했다.

존슨 스타벅스CEO도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중국에 있는 전체 매장 가운데 85% 정도가 영업을 재개한 상태"라며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우리는 이 지역에서 회복의 초기 징후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쿠퍼맨은 또한 2018~2019년 미국 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 4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 6만 1000명보다 현저히 줄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코로나19도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쿠퍼맨은 지난달 18일 CNBC와 인터뷰에서 "버니 샌더스가 코로나19보다 증시에 더 큰 위협이다"라고 말했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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