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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거래일 만에 상승세…WTI 4.5%↑

증시 반등에 동반 급등…추가 감산 기대
김현이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시설 <사진=뉴스1>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로 급반등했다.

현지시각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9달러(4.5%) 급등한 46.75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WTI는 지난 5거래일간 16%나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물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10시12분 기준 2.99달러(6.0%) 뛴 52.66달러에 거래됐다.

OPEC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석유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감산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표적인 비회원 산유국인 러시아가 감산에 동의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기름값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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