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의심환자 34명 추가 발생…1만명 의료관찰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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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추가로 34명의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공보건응급운영센터는 "다수의 발병 지역에서 사람들이 입국하면서 하루만에 34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 전체 의심환자수는 1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보건응급운영센터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베트남, 중국, 한국인 등 115명은 전원 병원에 격리돼 치료중"이라며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3대 대도시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은 감염 지역에서 왔거나 그들과 직접 접촉한 1만여명을 의료 관찰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