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로나19' 비상대책기구 설치…"금융지원 더 빠르게"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대출이 더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오늘(5일)중 코로나19 금융부문 점검회의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의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 대책 발표 이후, 현장 일선에선 대출 심사가 느리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관계 기관이 진행하는 보증심사 관련 업무 중 일부를 은행에 위탁하거나, 현장실사를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가장 수요가 많은 보증부 대출 심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