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원주시갑 당원협의회, 전략공천 거부하며 경선 요구
신효재 기자
미래통합당 원주시 갑 당원협의회는 5일 원주 갑지구 전략공천 아닌 공정한 경선을 건의했다.
미래통합당 원주시 갑 당원협의회는 "제21대 선거를 40여 일 앞둔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원주시 갑 지역에 추가공고를 실시했다"며 "원주 갑 지역은 전략공천지역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정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당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
만약 원주시 갑 지역이 전략공천 되면 당직자들의 큰 동요와 반발,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의 필패가 예상된다.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으로 후보를 공천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당직자 일동은 원주시 갑 공천을 공정한 경선으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다른 결정이 내려질 경우 집단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