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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정책자금 5,000억 확대

김이슬 기자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기업은행의 특별지원자금과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한도 소진에 따라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추가 공급에 나선다.

금융위는 이날 코로나19 금융부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금융부문 영향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자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정책금융지원 공급 한도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정책자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일부 정책상품의 공급재원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기업은행의 특별지원자금의 경우 당초 계획된 지원한도 1,000억원 중 5일까지 960억원이 소진됐다. 금융위는 9일부터 공급규모를 1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역시 당초 지원한도 3000억원 중 3일까지 1521억원, 50% 이상이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아직 공급 여력이 남아있으나, 자금수요가 급증한 만큼 지원한도를 4,000억원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산업은행의 특별운영자금도 당초 지원한도 1000억원이 5일 기준 930억원까지 소진됨에따라 공급확대나 신규 상품 마련 등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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