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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환자 6명 증가, 총 42명…"대구 고령 확진자 증가"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3/09 15: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건강 상태가 위중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4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계호흡을 하거나 인공호흡을 하는 위중 상태인 환자 수는 42명"이라며 "중증환자 수는 23명"이라고 설명했다.

위중 상태인 확진자는 의료기관에서 인공심폐기인 에크모(ECMO) 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한다.

에크모는 폐 기능이 호전될 때까지 생체신호를 유지하는 의료기기다. 환자 몸 밖에서 심장과 폐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 인공호흡기는 폐질환 이상이나 마취를 시켜 수술할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조절해 폐포에 산소를 불어넣는 의료장비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고령인 확진자들이 늘면서 위중 환자 수가 많아졌다"며 "중증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워낙 고령이다 보니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5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3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완치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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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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