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산업부, 마스크 출고조정명령 첫 발동…필터용 부직포 공급
염현석 기자
방역 마스크용 필터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일부 마스크 공장이 정부의 긴급 수급조정 조치로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초로 출고 조정을 명령해 아텍스 등 5개 업체에 필터용 부직포가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제조업체 4곳에 조정명령을 발동해 생산 중단 우려가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5곳에 필터용 부직포 4톤을 공급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은 긴급 수정조치를 통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생산업자나 판매업자에 대해 생산이나 출고 또는 판매의 조정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