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화토탈 직원
유지연 이슈팀
충남 서산시에 지역 내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첫번째 확진자는 충남 지역 천안, 아산 외 첫 확진자로 인접 지역인 태안, 당진, 홍성 등에도 비상이 걸렸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동문동 현진 에버빌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인 한화 토탈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6일 기침, 근육통, 오한 등 폐렴 증상을 보여 서산의료원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후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통근버스를 이용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같은 버스에 탑승 한 한화토탈 직원 등 100여 명을 밀접 또는 단순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 격리 조처를 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