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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왓챠, 킹덤·이어즈&이어즈 동시 개봉 '맞불'

13일 동시 개봉...OTT 독점 콘텐츠 경쟁
서정근 기자

넷플릭스와 왓챠가 오는 13일 각각 '킹덤' 시즌2와 '이어즈&이어즈'를 선보이며 독점 콘텐츠 경쟁에 나선다.

'킹덤'은 반역자로 몰린 조선의 왕세자가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서스펜스 좀비물이다. 시즌1을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제작, 인기를 모아 시즌2로 이어진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허진호 등 기존 출연진에 더해 김태훈, 박병은 등이 시즌2에 합류했다. 시즌2의 제작은 박인제 감독이 맡았다. 시즌3의 제작도 확정했다.

넷플릭스가 13일 선보일 '킹덤' 시즌2


시즌1이 흥행하며 인지도를 높이자, 컴투스의 자회사 데이세븐이 '킹덤' IP(지식재산권) 사용계약을 맺어 '킹덤'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출시를 앞뒀다.

왓챠플레이는 새로운 독점 콘텐츠로 영국드라마 '이어즈&이어즈'를 13일투 선보인다. '이어즈&이어즈'는 지난해 영국 BBC, 미국 HBO에서 방영된 6부작 드라마다. 유명 드라마 '닥터 후'의 작가인 러셀 T. 데이비스가 각본을 썼다. 영국에 사는 라이언스 가족이 15년간 격동하는 국제정세와 영국사회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뼈대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이해를 담고 있는 가족드라마이자, 동시에 잘못된 정치와 나쁜 정치인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망치는지 보여주는 정치 드라마다.


왓챠플레이의 '이어즈&이어즈'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지수 90%를 기록했고, 영국 <가디언>은 2019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이어즈&이어즈'를 선정하기도 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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