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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채용 올스톱...'비대면 언택트' 채용으로 돌파구

라인플러스, 신입공채 접수부터 면접까지 100% 온라인 전형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03/10 13:51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채용을 동결하거나 미루고 있어 구직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불요불급한 인력 채용을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이러한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라인플러스와 계열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공채를 10일 시작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이 '100% 온라인 활용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채용 전형을 실시하는 라인플러스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등 3개 법인이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 부문 등에서 사람을 뽑는다. 채용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상세지원서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바꾸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며 각 기업들이 2월 하순부터 일제히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하자 이들의 인력채용도 사실상 멈춘 상황이다. 서류 전형 이후 실기테스트나 면접 등은 구직자가 회사를 찾아 대면 전형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IT업계의 구직자 A씨는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가 재택근무에 돌입하기 이전 어렵사리 면접까지 봤는데, 이후 재택근무로 돌입한 후 가타부타 연락이 없다"며 "불합격한 것인지 채용진행 자체가 홀딩된 것인지 판단이 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채용절차를 진행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멈춘 기업들은 채용을 더 미루기 어려운 경우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프라와 시스템이 잘 갖춰진 IT 직종의 중대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대면 언택트 방식 채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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