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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

백승기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를 찾았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전염병 예방·통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코로나19 발병 중심지인 우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곳에서 활동중인 의료진과 군병력, 경찰, 노동자들을 만나 이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또 환자들도 직접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우한에 대한 봉쇄 조치를 진행 한 바 있다.

시 주석의 후베이성 방문은 최근 중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줄면서 시 주석에게 공을 돌리려는 움직임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매체는 "시 주석은 코로나19가 더 멀리 확산되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준 지도자"라며 찬사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기준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54명으로, 이 가운데 3136명이 숨졌다.

(사진: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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