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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약국 공적 마스크, 포장까지 해서 판매된다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2개들이 마스크 세트 판매
윤석진 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시민이 마스크와 신분증을 들고 있다.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와 포장지가 함께 배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 포장지를 구입해 전국 약국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 과정에서 마스크가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약국들은 종이로 된 약 봉투나 시중에서 구매한 비닐봉지에 마스크를 담아 판매하고 있다. 개별 포장이 안된 마스크가 박스 단위로 입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배포한 포장지에는 마스크가 2장씩 담길 예정이다. 소분하는 작업은 약사들이 직접 한다.

식약처는 이 방식으로 마스크 판매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위생관리에 따르는 우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부 약국에서 포장재가 없다 보니 서로 다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며 "위생관리가 되도록 포장재를 구입해 이르면 오는 12일, 늦어도 13일부터 전국 약국에 일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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