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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국제영화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국내외 영화제 줄연기‧취소

유지연 이슈팀



4월 중순 개최 예정이었던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최근 공식홈페이지에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최 연기 사실을 알렸다. 당초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베이징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 연기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 전염병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한 후 안전이 보장되는 날짜를 가능한대로 빨리 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개최를 연기하거나 취소한 영화제는 베이징국제영화제 뿐만이 아니다.

3월 5일 그리스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제22회 데살로니키 다큐멘터리영화제는 5월말에서 6월초 개최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고,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역시 4월24일에서 6월26일로 개막을 연기했다. 제네바 국제인권영화제 역시 4월6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세계 최대 규모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 역시 5월 개최 일정을 놓고 우려를 사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개최 일정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사진=베이징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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