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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접촉 인천 지역 주민 총 60명 ‘검체 검사 진행’

백승기 기자



구로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인천 지역 주민이 총 60명으로 확인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콜센터 인천 거주 직원 확진자 13명과 접촉한 주민은 총 60명이다.

시는 앞서 1차 역학조사를 통해 44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 이후 확진자의 카드사용내역과 CCTV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해 16명의 접촉자를 추가 확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인천 지역 주민이 16명 늘었다.

앞서 확인된 44명 중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인 된 16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중 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나머지 확인된 8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확진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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