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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율 주춤하더니…"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시한폭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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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200명대로 늘었습니다.
구로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내 확진자가 늘어난 탓인데요.
여전히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시행되고 있어,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박미라 기자, 현재 구로 콜센터에서 관련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데, 자세한 확진자 현항부터 말씀해 주시죠.

기자)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부터 말씀드리면, 모두 7,755명 입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된 사람도 41명 늘어나 총 288명 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오후 대구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 동안 24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급증한 탓인데요. 대부분 구로구 소재 한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들인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 집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5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과 경기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 시장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0시 기준으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환자가 9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원과 가족이 모두 포함된 숫자입니다 .

앵커2)방역당국이 콜센터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직원 가운데 신천지 교인 역시 있는 것으로 확인됐죠?

기자) 네 맞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역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한 내용인데요.

콜센터 직원 가운데 2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인 직원 2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감염이 됐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오전 대구 콜센터 6곳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방역당국 브리핑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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