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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접촉 최소화"...오프라인 매장도 언택트 확산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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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운동의 하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 외부에 만들어진 차도로 차량이 연달아 들어옵니다.

들어온 차량은 키오스크를 통해 직원에게 주문하고 차에서 대기하다 결제와 동시에 물건을 받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고객 : 요즘 같은 경우는 최대한 사람들 간 접촉을 피해야 하니까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접촉의 최소화가 부각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주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주문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문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맥도날드 역시 최근 3주 동안 드라이브 스루 주문이 20% 이상 늘고 평균 구매액도 12% 가량 상승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도 사람이 있는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롯데그룹의 오프라인 유통채널 전체 매출은 크게 감소했지만 바코드나 음파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이용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방식 역시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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