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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박원순 시장 "노래방·PC방 등 영업금지 행정명령 검토"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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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서울시가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중단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처럼 밀폐공간인 노래방과 PC방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상황에 따라 영업정지 명령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관내 417곳의 콜센터 폐쇄 명령도 검토하고 있다"며 "위험이 증대된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폐쇄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93명으로 파악됐으며 서울시 확진자 수는 20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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