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2번째 확진자 발생, ‘구로 콜센터’ 31세 여성 직원
문정선 이슈팀
경기도 안양에서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구로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9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된 것이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12번째 확진자 A씨는 31세 여성으로 안양 7동에 거주하며, 앞서 발생한 네 명의 확진자와 함께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됏다.
A씨는 10일 오후 9시50분께 성남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다. 가족 2명(남편, 자녀)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안양시는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