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국민은행, 대출 심사 신속지원반 가동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 신청시 최우선 심사조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이 11일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 및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사 신속지원반은 서울 본점과 부천, 남동공단, 판교,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9곳에 신설 운영돼 코로나19 피해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전담심사역을 배정해 최우선적으로 심사한다.
현장지원반은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내 설치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상담직원 등의 고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지원한다.
국민은행 전국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는 정책자금 상담 등 금융지원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소호컨설팅센터와 연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활용해 신용보증재단으로 금융지원 추천서를 발급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상품이 나오고 있으나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비대면 정책자금 플랫폼인 'KB 브릿지'를 이용하면 정책자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