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중 1.9조, 대구경북에 지원"

11조7000억원의 추경 중 최대 1조9000억원이 대구 경북지역에 지원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구 경북지역을 위해 별도로 6209억원을 구분 계리했다"며 "보증 지원까지 포함하면 1조5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까지 대구 경북에 집중 지원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마케팅 예산으로 전국 530개 시장에 212억원이 반영됐는데 이중 대구 경북 지역의 281개 시장이 전부 포함됐다"고 사례를 들었습니다.//

또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선정한 이후에 목적예비비로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목적 예비비를 이용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