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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에게 '경영권 승계' 사과 요구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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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경영권 승계'에 관련한 준법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11일)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권고문을 송부하고 30일 이내 회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을 승계받을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들이 움직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경영권 승계를 비롯해 노동, 시민사회 소통이란 세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각 의제마다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담아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번 권고안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근간으로 삼성의 윤리 준법경영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집중하고, 준법 감시 분야에 성역을 두지 않겠다고 다짐한 위원회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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