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기술 강국 도약 위해 역할 다할 것"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우리나라 기술 강국 도약위해 정책금융기관 역할 다할 것”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술력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은행장은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은행장은 “새로운 R&D방식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2.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양인찬 전략사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양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초까지 경영총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전략부문 대표를 지내왔습니다.

양 대표는 "철학과 원칙을 지키는 운용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양 대표는 디지털 중심으로 고객소통을 강화하고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도(MTS) 새롭게 구축해 고객 소통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신임 대표로 선임

SK텔레콤이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함께 세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 '인바이츠 헬스케어'에 김준연 신임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SK텔레콤이 ICT 역량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기 위해 자사 내 관련 사업부를 분사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만든 회사입니다.

신임 인바이츠 헬스케어 김준연 대표는 SK텔레콤에서 헬스케어유닛장을 역임해왔습니다.

김준연 신임 대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역량을 의료 영역에 접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 스스로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의료기관의 혁신을 이끌며 헬스케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