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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구로구, 콜센터 직원 가족 1명 추가 확진

구로구내 콜센터 직원 가족 확진자 총 4명
문정우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자료=뉴시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는 지역 내 거주자 중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진 환자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콜센터 직원인 6번 확진 환자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콜센터 직원 가족의 확진 환자 수는 4명으로, 콜센터 직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5명이다.

한편 구로구는 해당 빌딩 옆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1층 콜센터 직원을 제외한 거주자와 근로자,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10일 436명, 11일 82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10일에는 확진 환자가 없었지만 11일 결과는 12일부터 나온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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