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9번째 확진자 발생, 화서1동 거주하는 40대 남성
문정선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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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팔달구 화서 1동 블루밍푸른숲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40대·남)가 이날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원 19번째 확진자다.
이 환자는 태국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9일부터 목이 불편한 증상을 겪었다.
11일 오후 2시 자신의 차량을 타고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7시10분께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상세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