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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삼성, 자가격리 임직원에게 격려 물품 전달…이재용 "힘 모으면 이겨낼 것"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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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자택에서 격리 중이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발송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를 응원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격려 물품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뿐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까지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 중인 국내외 근무자 8,500여 명에게 지급됩니다.

격려물품은 손 소독제와 같은 감염 예방 용품을 비롯해 건강보조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계열사 대표이사 명의의 격려 편지와 함께 보내졌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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