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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전문가' 조성목 원장,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

"서민금융관련 통합솔루션의 관점에서 제도 보완"
이충우 기자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서민금융전문가로 손꼽히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검사국장으로, 저축은행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해 현재 업권 정상화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잘 알려졌다.


또 2015년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목소리인 '그놈목소리'를 공개해 2,000억원이 넘던 금융사기 피해액을 500억원대로 크게 줄이는 데 일조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2001년 사금융피해설립신고센터 설립, 2005년 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한국이지론 도입 등 2016년 금감원 선임국장으로 퇴임하기까지 서민금융 분야 베테랑으로 활약했다.


조 원장은 "아무리 서민금융관련 제도를 만들고 개선하려 해도 국회의 입법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그간 의원실을 통해 입법을 추진해 성과를 낸 것도 있긴 하지만 힘들었다며 직접 입법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입후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머리 속에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제도화되고 구현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서민금융관련 통합솔루션의 관점에서 제도를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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