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중국 우한 투자 여전히 유효"
연구소 및 공장 설계 단계…향후 좋은 파트너 지역 될 것 기대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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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대한 프로젝트를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정진 회장은 12일 간담회에서 "중국 우한에 대한 투자 계획은 유요하다"면서 "현재 우한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우한 투자 계획은 현재 연구소나 공장을 설계하는 단계에 있다. 셀트리온 직원들은 우한 출장 계획이 오는 가을까지 없는 상태다.
서 회장은 "가을 정도면 프로세스를 지연시킬지 아니면 그대로 진행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겠다"면서 "그 전까지는 정상적인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우한은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중국 정부가 우한 정상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투자기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좋은 파트너 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