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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 줄어…위중 59명·중증 32명

정희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91명이 '중증단계 이상'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단계 환자는 전날 대비 2명 줄었다.

곽진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1팀장은 13일 오후 충북 질본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곽 역학조사1팀장은 "환자 중 중증단계는 32명, 위중단계는 59명이 확인되고 있다"며 "기계호흡,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형산화장치)와 같은 기계장치를 통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인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 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에 해당한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다.

질본은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중증단계 이상 환자는 93명이라 밝혔다. 당일 중증은 34명, 위중은 59명으로, 13일 중증 가운데 2명이 줄어든 것이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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