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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 115명…직원 82명 지인 33명

정희영 기자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환자는 총 115명인 것으로 나타낫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콜센터 직원이 82명, 직원의 가족 및 지인 등은 33명"이라면서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에서는 추가 확진환자가 없었으나, 확진환자 가족·지인 등 접촉자 중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추가적인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 교회(생명수교회, 소사본동)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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