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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韓 확진율 감소 '확연'…美, 이틀 만에 1천명↑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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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70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이틀만에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국내 누적 확진자 집계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236명 입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어제보다 303명 늘어나 총 1,137명 입니다.

추가된 사망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집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집계 현황을 지켜봐야 될 꺼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7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에서도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대부분 성남시에 위치한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성남시에 따르면 교회 목사 부부를 비롯한 신도 40여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예배에 참석한 신도를 포함한 130명여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2)해외 상황도 짚어보죠. 미국은 이틀 만에 1천명이 넘는 사람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죠? 관련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15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10명입니다.

지난 13일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한 뒤 이틀만에 1,000명이 또 늘어난겁니다. 현재 사망자는 61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미국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요.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확진자는 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000명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도 어제 하루에만 1,5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6천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처럼 유럽 전 지역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오늘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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