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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넥슨 메이플·피파4, '200-200 클럽' 달성...라이브 '초격차' 입증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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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가 역대 최다 월간매출기록을 달성, 창사 이래 넥슨 한국 사업이 최대 성과를 냈습니다. 관련해 서정근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저연령 학생들의 이용 비중이 높아 '방학불패'라 불렸던 '메이플스토리'. 겨울방학 중 매출과 동시접속자가 폭증, 1월 중 월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게임의 1차 전성기였던 2011년 최고 월간 매출이 120억원 전후였는데, 큰 폭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피파온라인4'도 1월 중 200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두 게임 모두 월 매출 200억원을 돌파해 200-200클럽을 달성했는데, 두 게임의 매출을 합산하면 500억원에 육박합니다.

'서든어택'도 최근 PC방 점유율이 꾸준하게 상승, '오버워치'를 넘어섰습니다. 한 때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도 넘어서는 이변을 연출했는데, PC방 점유율 2위 자리를 두고 '배틀그라운드'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메이플-피파4-서든어택 트리오의 매출 호조는 2월 중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넥슨은 지난해 3분기부터 '던전앤파이터' 중국 매출이 급감해 위기감을 자아냈는데, 4분기 중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의 매출 급증으로 낙폭을 대부분 메웠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메이플-피파4-서든어택 트리오의 매출 급증세가 이어져 올해 1월 중 한국 시장 기준 사업 성과는 창사이래 최대 수준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정헌 대표가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라이브 초격차'가 제대로 가동하며 '리니지2M'을 앞세운 엔씨의 추격을 따돌리는 양상입니다.

이로 인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도 보다 여유를 갖고 시점을 결정할 수 있게 됐고, 넥슨의 선두 수성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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