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지음책방 방문’
백승기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내 코로나 19 16번째 확진자 A씨(40대.여)의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3일부터 6일 이탈리아, 7일~9일 파리, 9일~11일 런던을 여행 후 12일 13시 인천공항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15시25분 리무진 버스(광신고속) 인천공항에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출발, 19시 15분경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도착해, 19시 30분경 자차로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20시 40분경 지음책방(동명로 67번길 17) 방문, 22시 10분경 지음책방에서 도보로 자택으로 향했다.
리무진 버스 탑승자 중 1명에 대해 광주시는 소재 파악에 나섰다. 해당 시민은 티켓을 현금으로 결제해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준 광주시의 확진환자는 총 16명이며, 이 중 4명은 퇴원했고 12명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