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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도 10% 폭락…배럴당 30달러선 붕괴

허윤영 기자



국제유가가 10% 가량 폭락하면서 배럴당 30달러선이 붕괴됐다.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0달러(9.5%) 급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록한 종가는 4년만에 최저치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8시56분 현재 4.1달러(12.1%) 폭락한 2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14.30달러(0.94%) 내린 1502.4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71% 내린 98.04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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