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카카오뱅크, 윤호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 구축

윤 대표 "서비스 확장 통해 '카뱅 퍼스트' 구현"
조정현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현 대표이사인 윤호영 대표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경영자라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난 1월 말 이용우 전 공동대표이사가 4·15총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사임한 뒤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윤호영 대표는 IT와 금융 융합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금융 빅 블러(Big Blur) 시대에 카카오뱅크를 이끌 가장 적합한 혁신 리더이자 CEO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와 에르고 다음다이렉트(ERGO Daumdirect)를 거쳐,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에서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 부사장 재임 시절 카카오뱅크 설립을 준비한 최초의 1인이다.

1인 TF로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2015년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2017년 4월 은행업 본인가,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으로 이어졌다.

윤호영 대표는 "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지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의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