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코로나19 자가격리
이재경 기자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코로나19 대량 감염에 이어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국무위원으로는 처음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문 장관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3일 회의에 함께한 직원이 추후 확진을 받으면서 문 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문 장관은 어제(16일) 밤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관사에서 자가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문 장관은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 중"이라며 "국무위원이라도 예외없이 국가의 방역지침에 따라야 한다는 인식하에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