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김용범 차관 "경험 못한 실물·금융 복합위기 올 수도"
염현석 기자
가
정부가 미국의 파격적인 통화 완화정책에도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정부가 실물 경제와 금융의 복합위기 우려를 언급하며 대응방안늘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김용범 1차관 주재로 기재부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실물·금융부문의 복합위기까지 직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제·금융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시스템 각 부문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행하는 한편, 신용경색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주요 중앙은행들의 과감한 행보에 이어 G7 등 주요국들이 재정정책 측면에서도 공조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들이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